저도 예전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술만 좋으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거야"라고 착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죠. 35살 집수리 기술자가 휴대폰 7대, 블로그 10개를 운영하며 월 순수익 2,500만 원을 버는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야 제 과거 실패 원인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는 과거 대리운전 시절 킥보드를 사무실에 전시해두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매일 다짐한다고 합니다.

기술 10%, 마케팅 80%라는 공식이 정말 맞을까요?
솔직히 처음엔 이 비율이 과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수리 같은 기술직은 실력이 전부 아닐까요? 하지만 영상 속 주인공의 하루를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그는 작업 중에도 끊임없이 전화가 옵니다. 휴대폰 7대에 문자와 부재중 전화가 쌓이고, 밥 먹고 나오자마자 또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블로그 10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각 블로그마다 다른 전화번호를 연결해두고, 하루 평균 7~8개 글을 올립니다. 본인이 직접 못 쓸 땐 지인과 업체에 맡기면서도 꾸준함을 유지하죠. 네이버는 AI가 사진 중복을 싫어한다며 현장에서 수백 장씩 사진을 찍어 각 블로그에 독립적으로 활용합니다.
제 경험상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고객이 모르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는 "마케팅이 80%"라고 단언했고, 실제로 전화가 쏟아지는 모습이 이를 증명했습니다. 교육생들에게도 "마케팅 안 하면 절대 안 된다"며 밤늦게까지 블로그 피드백을 직접 해줍니다.
순수익 2,500만 원 뒤에 숨겨진 시스템은?
"월 2,500만 원 번다"는 말만 들으면 부러울 수 있지만, 그 뒤엔 철저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는 아침 7시에 사무실 겸 창고로 출근해 자재를 챙기고, 오전 9
10시 첫 현장을 시작합니다. 하루 2
3개 현장을 소화하며 해지기 전까지 일하지만, 교육생들에게 개인 시간을 주기 위해 예전처럼 늦게까지는 안 합니다.
흥미로운 건 그가 혼자 다 가져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더가 많이 들어오면 교육생들에게 현장을 나눠주고, 본인 수익의 절반 정도를 양보합니다. "제자들이 자리 잡을 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된다"는 이유에서죠. 이렇게 법인을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경계석 교체 같은 고난이도 작업은 순수익만 105만 원을 받습니다. 100kg짜리 경계석을 다루고, 장비 대여비로 반나절에 40~45만 원을 지출하지만 그래도 남는 장사입니다. 장비값만 중형차 한 대 이상이며, 컨테이너 박스까지 따로 구입해 자재를 보관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뜻이죠.
절실하면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을까요?
그는 "어중이떠중이처럼 할 거면 아예 하지 마라"고 경고합니다. 절실하지 않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는 거죠. 이 말에는 동의하지만, 한편으로는 반박하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집수리 업종은 육체적 강도가 매우 높고, 안전 리스크도 큽니다. 단순히 "절실하면 된다"로 해결되지 않는 진입 장벽이 분명 존재합니다.
제가 직접 현장을 본 건 아니지만, 영상만 봐도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땀범벅이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50대 교육생이 "100세 시대라 자기 기술이 필요하다"며 배우는 모습은 감동적이지만,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상생 모델은 주목할 만합니다. 교육생들에게 기술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실제 일거리를 배분하며 독립을 돕습니다. 본인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법인 구조를 만든 건 개인 사업의 한계를 넘어선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제자들이 독립할 때, 내가 알려준 것보다 더 많이 알고 피드백을 줄 때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말이 진심으로 들렸습니다.
정리하면, 집수리로 큰돈을 버는 건 가능하지만 기술보다 마케팅이 핵심이며, 절실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과 체력적 한계를 냉정히 따져봐야 하고, 나아가 법인화와 상생 모델까지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됩니다. 대리운전 킥보드를 보며 매일 다짐하는 그의 모습처럼,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한 분야입니다.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9DnYtjbpx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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